:::여러가지 월별낚시요령 이야기 입니다.^^
::: 이 게시판의 글들은 대구리의 경험을 정리하여 옮겨 놓은 글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월의 낚시하기,,,,
9월,,,,,
드디어 가을 이 왔나,,,,?
숨이 막힐듯한 더위가 엇그제 같더니 하룻밤 사이에 장단지가 차가워지고 어깨가 시려오는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
이제 트렁크를 열면 ,장화와,제법 두툼한 겉옷을 꼭 챙겨야 하는 날이왔다,,,
들판에 그림 같은 황금 물결이 춤추고, 온 천지에 오색 무늬가 낚시꾼의 코끝에 와 닿는다,,
분명 낚시꾼의 입장에서 볼 때는 환상의 계절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빈 바구니 대신 위안을 삼을 여러 가지의 환경이 한층 더 낚시꾼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다,,
하룻밤을 더 새우면 이젠 서리가 나리고,장단지를 부비며, 추위에 고개를 흔들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이젠 철저하게 부지런히 낚시를 해야 하는 계절이 왓다,,,,
대신 항상 붕어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직 9월초에 들어가겠지만, 그리 호락 호락, 대물이 물어주지는 않는다,,,
연안가까이의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그림 같지만, 물속사정은 다 른게 지금의 낚시이다,,,
24시가 넘어가고 번개 꾼의 비애는 받침대를 만지면서 더더욱 비참해 지기도 하는데,,
새우는 어엿게 익고, 봉돌이 뜨거운 물에 달궈져 아직 물속엔 붕어가 숨쉬기가 버거울 만큼
들끓는 수가 있다,,,
결국 8월 여름의 여파는 9월까지 이어 진다고 봐야 한다,,,
물론 붕어 입장에서 미끼를 마다 할리는 없겠지만, 환경에 민감한 붕어는 반드시 수온에 지배를 받는다고
보아야 한다,,,
날이 차가워지고, 가을의 본격적인 시즌이 왔다고 섣불리 생각할수 있는 9월이다,,
하지만 역시 마찬가지 9월의 새우낚시 그리 만만 한건 아니다,,,
대신 가을의 대물낚시 초입에 패턴을 잃지 않기 위함으로 낚시를 해야 한다,,,
가능하면 생 자리를 찿아라,,,,
그냥 찌만 보고 그림만 감상 하겠다면 모르겠지만, 붕어를 보고 싶다면 생자리를 파라,,,
그리고 출조 인원을 줄여라,,,,
오후 일찍 도착 하여 생 자리를 파고 조금의 밑밥을 가미한다,,,
여름내 더위에 초를 손데지 못한 소류지가 지천에 깔려있다,,,
그 소류지 가 손을 좀 탓 다거나 주위가 조금 산만한 곳이라도 관계없다,,,
7.8월의 무더위와, 일정한 포인트에서 편한 낚시만 한곳이라 사실 분기 정도는 휴식기를 가졌다고
보아야 한다,,,
9월초의 이런 생 자리는 초저녁과, 아침에 해가 오를 때는 아주 가능성이 높아진다,,,
9월에는 9월초와 9월 말을 꼭 구분하여 출조할 필요가 있다,,,
사실 9월말이 다가오면 대물낚시의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온다,,,,
9월초에는 생 자리를 철저히 파야 하고 그자리는 가을 의 끝자락 까지 대물낚시 포인트가 된다,,
9월 말에는 대물들의 먹이 사냥으로 회유가 왕성해 지고,겨울의 영양 보충을
위해 반드시 옥수수, 콩” 동물성 미끼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9월의 낚시에는 본격적인 대물 낚시의 전 초전 인 만큼, 낚시꾼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작품을 만들어 내려
나름데로는 애를 써야 한다,,,
1.반드시 생자리를 만든다,,,
2.출조 인원을 줄여라,,,
3.약간의 밑밥이 필요 할 때 이다,,
4.붕어에게 자극을 줄수 있는 행동들을 자제 한다,,
5.지금부터는 얕은 수심 대를 노리기 시작 해야 한다,,,
6.갈대와 부들은 필수 항목이다,,
7.소류지에 다른 팀이 서너 명 들어와 있다면, 꽝”을 각오해야 한다,,,
8.초저녁에 연안가까이 잔새우가 없으면 아침을 잘 노려야 한다,,,
9.지금의 비는 좋은 것 아니다,,,
10.지금의 달 또한 좋지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