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환경 이야기 입니다.^^
::: 이 게시판의 글들은 대구리의 경험을 정리하여 옮겨 놓은 글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음낚시,,,,,
얼음낚시는 우선 안전이 우선이구요...
그다음이 보온입니다,,,
이두가지의 공포는요,, 당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저는 이두가지를 다 당해 보앗거든요,,,
다른것은 생략하구요,,,
채비에 대해서 한말씀 드릴께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들 입니다,,
짧은대를 서너대 준비하여 노지 낚시 하는것과 똑같이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구멍을 서너개 뚫어놓고 낚시 길이 만큼 뒤로물러 골인 시키는 방법과
견지 대와 같이 견지에 감아서 구멍 밑으로 바로 내리는 방법이 잇습니다,,,
빙어 낚시할때 견지를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 연안가까이 큰구멍을 준비하여 연안 땅 바닥에서 구멍을 향하여
채비를 내리는 방법입니다,
얼음을 깨는 끌이 있어야 하구요,,,
얼음 구멍에 다시 살얼음이 잡히면 살얼음을 떠내는 국자초리가 있어야 합니다..
사용하기 편한 방법이라면 어떠한 방법도 관계가 없습니다,,,
살얼음이 잡히지 말라고 소주나 알콜을 수시로 주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단 얼음 낚시는 저수온에 하는 낚시 이므로 여러가지 편법을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 수초가 잘 잘생된 곳을 찿아야 하구요,,,
낮은곳 과 깊으면서 햇살이 들어오는 곳을 잘 병행하여야 합니다,,
어떨때는 낮은 수초대가 유리하고 어떨때는 2미터 이상 깊은곳 에서
입질이 붙을 경우가 있습니다,,
채비는 아주 갸날픈 채비가 유리합니다,,
가령 1호 원줄에 0.6호 목줄,,,, 2-3호 붕어바늘에,유동과,내림 채비가 될수 있도록 하여
바닥에서 살짝 띄었다, 내렷다 할수 있는 기법이 수반 되어야 유리합니다,,
만약 억센 수초대나 악조건일 때는 채비는 역으로 준비 하여 조건은 똑같은 방법으로 할수 잇겠습니다,,
햇살을 등지고 앉으면 사람그림자가 찌 주위에 얼은 거리므로 놈들의 경계심을 유발할수 있으니
햇살을 반드시 안고 낚시를 해야 합니다,,,입질이 없을땐 상,하 고패질도 잊어선 안됍니다..
제가 20년전 영천에 어느 소류지에서 입질이 너무없어 , 친구들을 이용하여 소류지 전역을
뛰어 다니게 해본적이 있었는데 , 뛰어 다니고 30분 뒤부터 입질이 연타로 붙는 경우를 보았죠,,,
이런 경우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붕어가 잇는곳에 지렁이를 내려야
된다는 겁니다,,
결국 붕어가 와서 먹는게 아니라, 지렁이를 코앞에 가져 가야 승산이 있다는 것 입니다,,
아마 얼음 지치기에 놀란 붕어들이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다, 코앞에 지렁이를 먹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겟습니다,,,
